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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전라도뉴스 안병호 May 11. 2021

순천시, 플로깅 활성화 전 시민운동 확산한다

[순천/전라도뉴스] 순천시가 걷거나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캠페인을 시작한다.



플로깅은 이삭을 줍는다는 뜻의 스웨덴어와 영어 단어의 합성어다.



지난 2016년 스웨덴에서 시작해 북유럽을 중심으로 확산한 자원순환 실천운동으로 국내에서도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길 수 있어 세대를 불문하고 큰 관심을 끌고 있는 추세이다.



순천시는 5월 10일 여성단체협의회 회원과 라일락봉사단 회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천변에서 첫 플로깅 활동을 시작으로 향후 구도심 동천변, 신도심 봉화산 둘레길 등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코스를 선정해 시범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상반기 시범 운영 후 효과를 분석해 하반기부터 참여 단체를 확대 모집하고 전 시민 운동으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참여한 개인·단체에 대해서는 자원봉사 실적 등록 및 하반기 청소유공 표창 등 다양한 인센티브도 검토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2030년까지 생활쓰레기 20% 줄이기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이번 플로깅 운동에 순천시민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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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호 기자



출처 : 전라도뉴스(http://www.jl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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