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한전공대 설립부지로 전남과학고 이전 검토

by 전라도뉴스 안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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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한전공대 설립부지로 전남과학고 이전 검토 - 전라도뉴스

(무안=뉴스1) 전남도교육청이 신설되는 한전공대 부지 내에 전남과학고를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장석웅 전남도교육감은 24일 "나주혁신도시 주민들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나주 금천면에 있는 전남과학고의 혁신도시 이전을 고민하고 있다"며 "오는 2022년 개교 예정인 한전공대에 맞춰 과학고의 이전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1992년 설립된 전남과학고는 과학영재교육학교로 11개 학급에 230명의 학생이 재학중이다.

한전공대는 오는 2022년 3월 개교를 목표로 나주 혁신도시 인접 부영CC 일원에 설립을 추진중이며, 교육청은 이곳에 전남과학고를 이전하면 IT·에너지 관련 과를 신설해 확대 개편할 예정이다.

장 교육감은 "당초 혁신도시에 12학급 180명 규모의 IT·에너지계열 영재학교를 추진했으나, 여의치 않은 실정"이라며 "그 대안으로 과학고에 IT·에너지 과를 신설해 한전공대와 연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부지확보나 예산 마련 등이 구체화되지 않고 있어 2022년 목표로 이전이 가능할 지는 미지수다.

이와 함께 장 교육감은 혁신도시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나주 지역 고등학교의 경쟁력 강화 등 다양한 방안을 고민중이나 현재 밝힐 단계는 아니라고 입장을 밝혔다.

지난달 25일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도 그는 "혁신도시 학부모들의 가장 큰 불만은 보낼 고등학교가 없다는 것"이라며 "자사고 등 사립고등학교가 세워지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현실적으로 학생 수요 등과 관련 혁신도시에 사립학교, 자사고를 짓겠다고 나서는 데가 없다"며 "설령 학교를 짓는다 하더라도 성공하기가 어렵다는 판단이 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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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전라도뉴스(http://www.jl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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