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전라도뉴스] 해남군의 민선7기 공약 이행율이 95%에 육박하며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남군은 2021년 2분기 민선 7기 공약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한 결과, 65개 과제 중 48개 사업은 이행이 완료됐으며 17개 사업은 추진 중으로 95% 추진율을 보이며 군민과의 약속이행에 높은 성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남군은 민선7기‘빛나라 땅끝, 다시뛰는 해남’을 비전으로 5대전략 65개 공약을 확정하고 분기별 추진상황을 점검 분석해 공약의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남북교류협력 포럼 창립 참여와 해남군만의 특성을 살린 남북교류협력사업 발굴, 추진에 성과를 보였으며 대흥사권에 단풍숲을 조성하는 인생 치유의 숲 조성사업이 완료됐다.
민선7기 4년차를 맞는 올 하반기에는 주요 공약사업이 대부분 완료될 예정이다.
7월에는 울돌목 스카이워크와 수출전문 스마트팜 온실 신축이 완공되며 9월에는 현재 임시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해남군 로컬푸드 직매장을 건립해 정식 운영되고 해남문화관광재단 설립으로 해남군 문화예술 및 관광 활성화에 활기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이행이 완료된 사업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관리와 발전 방향 모색을 통해 추진 성과를 높여 나가는 한편 지역별·연령별 무작위로 선발된 군민으로 구성된 공약이행 군민평가단을 구성·운영해 군민의 의견을 반영하고 공약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일 예정이다.
한편 해남군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공약이행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군민과의 약속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민선7기 4년차에 들어서는 올 하반기에는 주요사업들이 대부분 마무리되는 만큼 군민과의 약속을 통한 해남의 변화를 군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남은 공약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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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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