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장서 5천만원짜리 외제차 훔친 뒤 상가털이 50대

by 전라도뉴스 안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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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뉴스1) 수입차 전시장에서 차량을 훔친 뒤 번호판을 교체하고 상가털이를 일삼은 5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전남 목포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절도 혐의를 받는 A씨(57)를 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월 서울의 한 수입 자동차 전시장에서 5000만원 상당의 SUV를 타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범행 직전 A씨는 차량 판매원에게 자신을 한 기업의 CEO라고 소개한 뒤 시승을 요구했고, 차량에 탑승하자마자 도주했다.



이후 경찰의 추격을 따돌리기 위해 훔친 외제차의 번호판을 떼고, 다른 차량 2대의 번호판을 번갈아 교체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해당 차량을 타고 목포 등지의 상가 10곳을 털어 1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추가 혐의도 받는다.



경찰은 앞서 외제차를 타고 다니며 상가털이를 한다는 첩보를 입수해 한달여간 잠복수사를 벌였고 지난 18일 목포 한 숙박업소에서 A씨를 검거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외제차는 멋있어 보이려고 훔쳤고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상가를 털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은 지난 20일 A씨가 동종전과 이력이 있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은 도주 우려와 함께 증거 인멸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 영장을 발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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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전라도뉴스(http://www.jl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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