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봉사, 행복한 우리’ 슬로건, 새로운 부흥기를 만들 터
[순천/전라도뉴스] 순천 장수모터스 차장수 대표가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3(전남동부)지구 순천삼산MJF라이온스클럽 제34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9일 순천 아모르웨딩컨벤션에서 거행된 이번 취임식에는 “함께하는 봉사, 행복한 우리”의 슬로건이 제시 되었으며, 이임하는 제33대 김휘관 회장을 비롯한 355-B3지구 김윤수 총재 및 윤정호 2023-2024 당선 총재와 지구에서 활동 중인 각 클럽 회장단, 스폰서클럽과 스폰클럽 회장단 등 신임 집행부와 라이온스 관계자 500여명의 축하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3(전남동부)지구에 속한 순천삼산MJF라이온스클럽은 1990년 9월 창립, 현재 73여명의 회원들이 지역사회와 국제사회의 복지향상과 불우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에 앞장서 오고 있다. 현재 회원들중 14명은 신입회원으로써 차 회장이 모든 회원들과 함께 신입회원 증강을 위해 몸소 실천한 귀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에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3(전남동부)지구의 주요 사업인 LCIF기금 천불을 납부하여 MJF클럽을 달성하며 제25차 지구연차대회에서 특별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지난해 제26차 지구연차대회에서는 종합 최우수클럽상을 수상하는 등 충만한 봉사정신으로 전남 척수장애인협회 정기후원, 해룡면 해장마을을 포함한 각 마을 주변정화봉사 및 집수리봉사를 회원들간 끈끈한 화합으로 실천하고 있는 명문 클럽이다.
신임 차 회장은 2005년 5월 입회해 그동안 수 많은 직분으로 클럽을 위해 헌신해 왔으며, 지난해 1부회장직을 수행하면서 회원들로부터 뛰어난 봉사정신과 탁월한 리더쉽을 인정받아 이번에 회장직에 오르게 됐다. 입회 기간동안 세번의 총재상을 비롯한 수 많은 유공라이온스상과 표창패를 수여받으며 그의 업적에 기록되었다.
차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오랜 역사와 봉사의 전통을 자랑하는 삼산라이온스클럽을 이끌게 되어 개인적으로 매우 영광스럽고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혼자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가면 멀리간다’는 속담이 있다. 라이온스 정신을 최대한 승화시켜 봉사로 화합하고 기쁨으로 재미를 더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클럽이 될 수 있도록 온몸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이 있기까지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항상 함께하며 희망과 용기를 준 아내 정은아 네스에게 특별한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면서 함께 참석한 가족을 소개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한편, 차 회장이 제시한 역점사업으로는 ‘숨은 리더들을 발굴해 신입회원을 증강’, ‘회원간 소통과 화합으로 최고의 클럽만들기’,‘소외되고 불우한 이웃을 위해 현장봉사를 강화하기’로 회원들의 많은 참여와 격려를 요청하며 취임식을 성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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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호 기자
출처 : 전라도뉴스(http://www.jl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