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환경련, 순천시 공공자원화시설 공청회 다시해야...

지난 7일 공청회 파행으로 규정...노관규 시장 책임론 거론

by 전라도뉴스 안병호
162833_159127_2124.jpg 지난 7일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진행된 공공자원화시설 공청회 사진출처 : 전라도뉴스(http://www.jldnews.co.kr)

[순천/전라도뉴스] 순천환경운동연합(이하 순천환경련)이 순천시에서 추진하는 공공자원화시설 공청회 강행에 대해 공개적으로 비난하고 나섰다.


순천환경련은 지난 7일 10시 순천 팔마체육관 올림픽기념관 교육장에서 열린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두고 파행으로 진행되었다며 노관규 순천시장의 책임론을 주장했다.


이들은 8일 성명서를 통해 “지난 6월 22일 순천시 폐기물처리시설 입지선정위원회의 최적후보지 발표 때부터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할 것과 시민과 적극적으로 대화할 것을 순천시에 요구하였다”면서 “입지선정위원회 활동 공개와 입지후보지 타당성조사 과정 및 결과 열람, 전략환경영향평가(초안) 공람은 단기간, 일부 장소에서 한정된 정보만을 공개하여 공공재인 폐기물처리시설에 대한 전 시민의 알권리를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난 7일 공청회는 어느 정도 형식을 갖추어 진행될 것으로 기대했지만 이해당사자와 시민이 참여하고 토론하는 자리로 마련하지 못하고 파행으로 이끌어낸 공청회로 만든 것에 대해 순천시장과 관련 공무원은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순천환경련은 "노관규 순천시장이 공청회 파행에 책임지라"면서 "지역의 모든 이해당사자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충분한 공간에서 공청회 현장에 올 수 없는 시민도 볼 수 있는 1980년이 아닌, 2023년에 맞는 정상적인 공청회를 순천시장이 다시 실시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순천환경련의 이번 시민공청회의 파행 주장으로 앞으로 순천시가 입지선정 절차를 강행할 경우 지역 환경단체는 물론 지역 사회단체, 반대대책위 등 관련 반발이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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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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