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전라도뉴스] 재선 국회의원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서갑원 전 국회의원이 순천에서의 22대 국회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지난 7일 서 전 의원은 순천 구도심의 상징인 남내동 ‘패션의 거리’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고 ‘문화특별도시 순천’, ‘글로벌 기후 위기 극복 선도 도시 순천’을 만들어 젊고 사람이 모이는 지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의 대한민국은 큰 위기로 국민 다수가 윤 대통령과 현 정부를 불신하고 있다”며 “검찰 출신 인사들의 폭정과 국민과 국회를 무시한 독재에 가까운 국정운영으로 민생과 경제가 파탄나고 있다”고 목청을 높였다.
또한 “해외 순방마다 외교적 참사로 망신을 거듭하고 있다”며 “윤 정부를 확실하게 심판하고 검찰 폭주를 막아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앞장 서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서 전 의원은 지역구 국회의원인 소병철 의원에 대해서도 강한 비판을 가했다.
그는 “4년 전 검찰개혁의 선봉장이 되겠다며 순천으로 전략공천을 받아 내려온 분이 계신데, 4년간 의지가 없었던 것인지 능력이 부족한 것인지 도대체 4년 간 무엇을 했느냐”며 불만을 토로했다.
서 전 의원은 이어 “4차산업, 인공지능, 애니메이션 등 굴뚝 없는 산업을 적극 유치하겠다”면서 “순천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생태수도, 정원도시를 넘어 문화 선도도시를 만들겠다”고 비젼을 제시했다.
또 순천을 생태환경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기후위기 선도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서 전 의원은 쓰레기 처리, 폐열 및 재생에너지 등 전기산업계 현장에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순천에 에너지 관련 산업을 적극 유치하겠다는 전략이다.
한편, 서 전 의원은 노무현 대통령 비서로 정치에 입문해 참여정부 청와대 의전비서관, 정무비서관을 거쳐 17·18대 국회의원을 지낸바 있다. 신한대 총장, 대한전기협회 상근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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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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