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전라도뉴스] 순천시는 순천시만의 특색을 담은 경쟁력 있는 답례품을 발굴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및 공급업체 추가 선정을 위한 공개모집을 한다고 밝혔다.
공개모집 내용은 오는 31일부터 2월 16일까지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되며 신청 기간은 2월 14일부터 16일까지이다.
답례품을 제안하고 공급을 원하는 업체는 순천시청 예산실 고향사랑기부팀으로 방문해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답례품목은 지역특산품과 순천시의 자원을 활용한 가공식품, 생활용품, 관광·서비스 등이며 순천시에 사업장을 두고 해당 품목을 생산·제조 및 공급할 수 있는 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시는 2월 중 답례품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3월 초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1인당 500만원 한도에서 주소지 외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다.
기부금액의 30% 내로 답례품을 받을 수 있고 10만원 이하는 전액 세액공제, 10만원을 초과하는 기부액은 16.5%의 세액공제를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순천시만의 지역성과 전통성을 담은 답례품을 발굴해, 순천을 사랑하고 응원해 주신 기부자들에게 다양한 답례품으로 보답하고자 한다”며 “관심 있는 업체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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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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