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전라도뉴스] 청암대학교(총장직무대행 김성홍) 개교 70주년 맞이‘2024학년도 청암체전 한마당’이 성료했다.
제52대 총학생회에 주관으로 지난 22일부터 23일 양일간 진행된 이번 체전에는 축구, 배구, 피구, 계주, 줄다리기, 발야구, 장애물달리기, 보물찾기 등 다채로운 경기와 이벤트가 함께 진행돼 학교 구성원간의 화합을 다지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특히, 이번 체전에서 베트남 유학생들은 자국 전통의상과 한복차림으로 태극기와 베트남 국기를 들고 입장해 전체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환호를 받았으며, 베트남 유학생들과 교직원팀과의 스페셜 매치 축구 경기는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청암체전의 종합우승팀은 재활스포츠과와 향장피부미용과 연합팀이 차지했으며, 입장식에서 학과 교수님들이 직접 참여해 학생들과 댄스를 선보였던 간호학과는 입상장을 수상했다.
김준성 총학생회장은“학우들이 이렇게까지 체육대회에 진심일 줄 몰랐고,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즐기는 것을 보면서 고생한 보람을 느꼈다”면서 “큰 사고 없이 행사를 무사히 마칠 수 있어 다행이다”는 소회를 밝혔다.
김성홍 총장직무대행은 격려사에서 "학생들이 학업과 진로에 대한 걱정을 잠시 내려놓고 대학 생활에 활력을 더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학생이 만족하는 대학을 위해 모든 재학생이 함께 어울려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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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