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산업교육학회 정기학술대회 성료
스마트농업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교육의 방향 제시
한국농·산업교육학회 2024년도 정기학술대회가 20일 국립순천대학교 70주년기념관 초석홀에서 진행됐다.
문승태 한국농·산업교육학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순천/전라도뉴스] 한국농·산업교육학회 2024년도 정기학술대회가 20일 국립순천대학교 70주년기념관 초석홀에서 진행됐다.
‘스마트농업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교육의 방향’의 주제로 진행된 이번 정기학술대회에서는 학계와 교육계, 산업계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해 미래 농·산업 교육을 위한 정보공유 및 학술적, 실용적 논의를 전게했다.
이번 정기학술대회 개회식에서는 문승태 한국농·산업교육학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종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장, 이병운 국립순천대학교 총장, 김종운 한국농업교육협회장의 축사가 진행됐다.
지속 가능한 농업을 가능케 하는 스마트농업은 한국 농업의 생존과도 맞닿아 있고 이를 현장에서 실천하고 발전시킬 전문인력 육성에 대한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어 이번 학술대회는 우리나라 스마트농업 및 관련 교육 계획 마련에 중요한 지표가 될 전망이다.
특히, 농림축산식품부 이정삼(스마트농업정책과・박사)과장이 발표한 ‘현재의 스마트농업 관련 정책 방향’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마상진 박사가 발표한 ‘농촌이 직면하고 있는 가장 큰 문제인 인력수급 이슈’는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이어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을 통해 스마트농업 교육 사례 소개와 다양한 관점에서의 심도있는 내용들이 전달됐다.
문승태 한국농·산업교육학회장은 "농업경쟁력이 절실하게 요구되는 시대에 스마트농업 전문인력 집중 육성은 농업 분야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것이다"면서 "이번 정기학술대회에서 논의된 학술, 정책제언과 토론을 토대로 스마트농업 교육에 대한 논의의 장을 더욱 넓히고 학술적 실천적 뒷받침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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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