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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전라도뉴스 안병호 Nov 07. 2024

순천 원도심에서 즐기는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

9일, 중앙동 시민로 일원에서 “활력을 찾는다”

지난해에 진행된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 사진

[순천/전라도뉴스] 순천시는 ‘2024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를 오는 9일 오후 3시부터 중앙동 시민로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이 살아야, 순천이 웃는다’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순천시와 순천시순천시소상공인연합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순천시상권활성화재단·문화재단·원도심상인연합회의 공동 후원으로 마련됐다.


소상공인의 날은 소상공인의 사회적 지위 향상과 지역주민과의 관계 증진을 위해 매년 11월 5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순천 원도심의 활기를 되찾고자 하는 각 단체와 소상공인들이 뜻을 모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기획 됐다.

행사에서는 우수 소상공인 유공자 표창식을 비롯 누룽지 접시에 담긴 특별 먹거리,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행사, 경품 퀴즈쇼, 댄스 챌린지, 장기자랑 등 풍성한 즐길 거리들로 시민들과 함께한다.


특히 행사 당일에는 중앙동 상인들의 이야기와 시민들의 응원 메시지를 담은 ‘보이는 라디오’ 코너가 준비돼 관심을 모은다. 상인과 지역민들이 직접 전하는 이야기로 소상공인들의 노력과 원도심 상권의 의미를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영우(박구윤회관 대표) 순천시소상공인연합회장은 “소상공인들이 살아야 지역 경제가 활력을 찾는다”며 “경제가 힘들어 모두들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지역민들에게 사랑 받는 행사로 정착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소상공인의 날 행사가 소상공인 간 화합을 다지고, 원도심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소상공인이 정성껏 준비한 문화공연과 먹거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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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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