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중앙라이온스클럽・황전면 마중물보장협의체...집수리

불의의 사고로 아들 잃은 홀몸 어르신 가구에 사랑 나눔

by 전라도뉴스 안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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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전라도뉴스] 순천중앙라이온스클럽(회장 허태호)과 황전면 마중물보장협의체(위원장 장택환)가 최근 불의의 사고로 아들을 잃고 홀로 지내던 어르신에 대한 사랑 나눔 운동을 실천하며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이들은 갑작스러운 가족 상실로 심신의 어려움을 겪고 있던 어르신의 노후 주택을 새롭게 단장해 몸과 마음을 위로하는 봉사활동을 펼친 것.


지난 18일과 20일 양일간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두 단체 소속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낡은 현관문과 창호, 도배·장판·전기 시설 등을 교체했다. 이밖에도 외벽 도색과 집 안 청소까지 구슬땀을 흘리며 전반적인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펼쳤다. 집수리 봉사에 앞서 폭우로 마을 안길에 흘러내린 토사와 쓰레기를 치우는 활동도 펼쳤다.


중앙라이온스클럽 허태호 회장은 “힘든 시간을 보내시던 어르신이 연신 고맙다고 하시며, 눈물을 글썽이는 모습에서 봉사의 기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우리의 힘이 필요한 곳은 어디든 달려 가겠다”고 말했다.


황전면 마중물보장협의체 장택환 위원장은 “어르신이 겪으신 아픔을 완전히 치유할 수는 없지만, 작은 정성이라도 전하고 싶었다”며, “지역 사회가 함께한다는 것을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두 단체는 황전면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사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며,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에 더욱 힘쓰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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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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