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팀 가동… 전남 동부권 산업 대전환 본격 시동
[순천/전라도뉴스]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RE100 반도체 국가산단' 유치를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유치전에 돌입했다.
순천시는 전남 동부권이 직면한 화학·철강 산업 위기를 극복하고, 광주·전남 행정통합과 연계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1팀 3명 규모의 ‘반도체 전담팀’을 신설해 가동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신설된 전담팀은 RE100 반도체 국가산단 유치 업무를 총괄하며, 전남도와 전남 동부권 지자체 간 협력 체계 구축을 비롯해 관계기관·전문가 네트워크 조성, 지역 공감대 형성, 정부 건의 등 핵심 과제를 전담하게 된다.
시는 이와 함께 지난 12일 정광현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3개 분야, 15명 규모의 TF팀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 TF팀은 전담팀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보다 심도 있는 유치 전략을 마련하고, 정책 대응력과 실행력을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특히, 순천시는 RE100 기반의 반도체 국가산단이 전남 동부권 산업 구조 전환의 핵심 축이자, 친환경 에너지와 첨단 제조업을 결합한 미래 국가 전략 산업이라는 점에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보고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지난 15일 열린 2026년 업무보고에서 “RE100 반도체 국가산단 유치는 전남 동부권의 미래를 여는 새로운 도약의 기회”라며 “에너지, 용수, 정주 여건 등 반도체 산업과 직결되는 모든 제반 사항에 대해 전 부서가 철저히 점검하고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반도체 전담팀 신설을 계기로 RE100 반도체 국가산단 유치를 위한 시의 모든 행정 역량과 자원을 결집할 것”이라며 “반드시 국가산단 유치라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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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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