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초청 특강 열고 공무원 200여 명 대상 산업 이해·전략 대응력
[순천/전라도뉴스]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RE100 기반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유치를 미래 성장의 핵심 전략으로 설정하고, 행정 조직의 전문성과 실행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29일 혁신농업인센터에서 공무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도체 산업 전문가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반도체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RE100 반도체 산단 유치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행정 역량 강화 차원에서 마련됐다.
최근 순천시는 반도체 국가산단 유치를 전담할 조직과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하며 전략 수립과 부서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반도체 산업은 전력·용수·교통·주거 인프라 등 복합적인 행정 대응이 필수적인 분야로, 실무 공무원의 이해도와 전문성이 유치 성패를 좌우한다는 판단이다.
이날 강연에는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에서 20여 년간 근무한 김용현 전 수석엔지니어가 강사로 나서 반도체 산업 구조와 글로벌 동향을 설명했다. 특히 RE100 확산 흐름 속에서 반도체 산업의 변화와 함께, 친환경 에너지 기반 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지자체의 역할과 정책적 준비 과제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설명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특강에 참석한 공무원들은 반도체 산업이 단순한 기업 유치를 넘어 에너지 정책, 기반시설 구축, 도시 경쟁력 강화까지 연계되는 국가 전략산업이라는 점에 공감하며, 행정 전반의 대응 역량 강화 필요성을 공유했다.
순천시는 이번 특강을 계기로 RE100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유치 전략을 보다 구체화하고, 국가전략산업 유치를 위한 행정적 준비와 실행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안병호 기자
출처 : 전라도뉴스(https://www.jl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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