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내 총 100만 원 지급
[순천/전라도뉴스] 오하근 순천시장 예비후보가 시민들에게 매년 25만 원씩 총 100만 원의 시민배당을 지급하는 공약을 발표했다.
오 예비후보는 10일 더 큰 순천을 위한 ‘5·3·5 프로젝트’의 핵심 정책으로 시민배당 지급 계획을 제시하며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오 예비후보는 4년 전 처음으로 시민 1인당 100만 원 지급을 약속한 바 있으며, 당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던 소상공인과 서민들의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한 정책으로 시민배당을 제안했다.
다만 현재 순천시 재정 상황을 고려해 한 번에 지급하는 방식 대신 임기 동안 매년 25만 원씩 나눠 지급하는 방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재원은 순세계잉여금과 통합재정안정화기금 등을 활용하고, 낭비성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조례 제정을 통해 합법적이고 투명하게 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다.
오 예비후보는 “시민 지갑에 돈이 채워져야 벼랑 끝에 놓인 지역 경제의 숨통을 틀 수 있다”며 “시민배당을 순천형 기본소득으로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안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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