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커브 여자부 종합 6위로 태극마크...치열한 선발전 통과
[순천/전라도뉴스]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사회체육학전공 재학생 김서하(2학년) 선수가 2026년도 양궁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김서하 선수는 대한양궁협회가 주관한 ‘2026 양궁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리커브 여자부 종합 6위를 기록하며 최종 8명에 포함됐다. 이번 선발전은 지난해 9월부터 총 3차에 걸쳐 진행됐으며, 각 종목별 상위 8명만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특히 김 선수는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으로, 3차 선발전에서 안정적인 경기력을 유지하며 순위를 끌어올린 끝에 태극마크를 달았다. 최종 선발된 리커브 여자부 8명 가운데 대학부 선수 중 유일하다.
이번 선발전에는 도쿄 올림픽 3관왕 안산, 파리 올림픽 3관왕 임시현, 아시안컵 3관왕 오예진 등 국내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경쟁이 치열했다. 이 같은 경쟁 속에서 국가대표에 이름을 올린 것은 김서하의 기량과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결과로 평가된다.
김서하 선수는 2025년 국립순천대학교에 입학한 이후 각종 전국대회에서 꾸준한 성과를 이어왔다. 제59회 전국남여양궁종별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 1위, 70m·50m 1위, 개인전 2위, 30m 2위를 기록했으며, 한국대학양궁선수권대회에서는 단체전과 혼성단체전에서 각각 3위를 차지했다.
이어 회장기 대학실업양궁대회에서는 70m 1위와 단체전 2위를 기록했고, 전국체육대회에서도 개인전과 50m에서 각각 3위에 오르며 안정적인 경기력을 입증해 왔다.
현재 김 선수는 진천선수촌에 입촌해 국가대표 훈련에 돌입했으며, 오는 3월 30일부터 4월 3일까지 열리는 1차 평가전과 4월 13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는 2차 평가전을 통해 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대회 출전 명단에 도전할 예정이다.
김문선 지도자는 “김서하 선수의 국가대표 선발은 개인의 노력과 함께 체계적인 훈련 환경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제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안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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