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한 민주당 순천 시·도의원들 상경 "전략공천 철회 지역구 분리" - 전라도뉴스
(순천=뉴스1)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전남도의원 7명과 순천시의원 13명이 6일 민주당의 순천지역 전략공천에 반발해 국회와 중앙당사를 항의 방문했다.
여야 3당이 중앙선관위 산하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의 순천지역 분구안을 백지화하고 민주당 중앙당이 순천지역 전략공천을 결정한 데 대한 항의 차원이다.
이들은 이날 오전 국회를 방문한데 이어 오후에는 민주당 중앙당사 앞에 모여 성명서를 낭독하고 중앙당의 결정에 항의하는 집회를 개최했다.
서정진 순천시의회 의장은 성명서를 통해 "순천은 전국 최고투표율과 최고득표율로 문재인 대통령을 만드는데 이바지한 민주당의 아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민주당은 집권당임에도 미래통합당의 요구에 질질 끌려다니다가 반헌법적 협상에 무력하게 합의하고 그것도 모자라 순천지역을 전략공천지역으로 선정했다"며 "순천지역 분구 백지화와 전략공천지역 결정은 순천지역 당원들의 자존심을 짓밟고 시민의 민의를 왜곡해 후보 선택의 권리를 박탈한 처사"라고 분개했다.
또 "이러한 결정은 지금까지 당원 배가 운동을 하며 민주당의 외연 확장을 위해 노력해온 지역당원들의 땀과 눈물 얼룩진 얼굴에 침을 뱉는 격"이라며 "중앙당의 일방적인 전략공천 결정에 대한 서운함과 분노를 느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중앙당이 지역과 당원의 정서를 무시한 채 일방적으로 전략공천을 한다면 민주당원 집단탈당 사태와 지역 민심 이반 사태를 불러올 것"이라며 "순천지역 분구와 전략공천 철회, 즉각적인 경선 등을 실시해 짓밟힌 시민의 자존심을 살려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성명서를 민주당 대표실과 원내대표실, 김태년 재심위원장 등에 전달하고 최고위원들을 만나 순천민심을 전달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전라도뉴스
출처 : 전라도뉴스(http://www.jl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