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발표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1위 – '포스코 광양

by 전라도뉴스 안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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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발표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1위 – '포스코 광양제철소' 불명예 - 전라도뉴스

[광양/전라도뉴스] 2019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1위 기업에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불명예 1위를 기록했다.

지난 5일 환경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대기오염물질을 가장 많이 배출하는 사업장으로 광양제철소를 꼽은 가운데, 2018년 현대제철소와 삼천포화력발전소에 이은 3위 배출사업장에서 2019년에는 대기오염물질을 총 1만9419톤 배출함으로써 배출량 1위 기업이 됐다.

이에 대해 광양환경운동연합은 “그동안 많은 기업이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광양제철소는 전년도와 비교하면 겨우 249톤을 줄이는 데 그쳤다”면서 “저감을 위한 환경설비투자 등 그동안 지역사회와 약속한 것들이 무색할 만큼 공염불이 됐다”고 비판했다.

또한 “코로나19 사태로 사회 전반이 어수선하고 이로 인해 POSCO의 조업률이 급격히 떨어진 것을 이유로 지역민들에게 그 어떤 입장 표명 없이 어물쩍 넘어가는 광양제철소의 행태가 심히 유감이다”며 꼬집었다.

아울러 광양환경운동연합은 포스코 광양제철소의 환경문제에 대한 저감 노력이 지역민과 국민의 체감에 부합되지 못한 참담한 결과에 시민과 함께 분노하며 책임 있는 자세와 엄중한 사과를 촉구했다.

그동안 광양제철소가 지역사회에 끼친 환경오염에 대한 책임감에 자유롭지 못한 상황에서 불신을 씻기는커녕 이번 발표된 불명예는 지역민들에게 적잖은 박탈감을 주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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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호 기자

출처 : 전라도뉴스(http://www.jl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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