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전라도뉴스] 순천시는 2020년 음식물류폐기물 감량평가 결과 우수아파트 7개 단지를 선정했다.
‘음식물류폐기물 감량평가’는 시민들의 음식물쓰레기 감량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400세대 이상 82개 단지, 400세대 미만 60개 단지를 대상으로 전년도 대비 음식물류폐기물의 감량율과 종량제 시행 여부, 생활폐기물 배출실태 등을 종합해 평가됐다.
400세대 이상 부문에서는 조례금호, 왕지중흥3차, 연향현대2차, 연향동성이 각각 최우수, 우수,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400세대 미만 부문에서는 동신2차, 오천영무예다음, 블루시안이 각각 최우수, 우수,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들 7개 공동주택은 인센티브로 총 상금 6천 만원 상당의 보조금을 차등 지원받아 생활폐기물 배출 집하장 시설개보수, 청소 물품구입 등의 비용으로 사용하게 된다.
순천시관계자는 “음식물류폐기물의 처리비용으로 연간 약 25억원의 예산이 투입되고 있는 실정으로 감량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효과가 입증된 RFID를 기반으로 하는 공동주택의 세대별종량제 사업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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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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