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전라도뉴스] 곡성군이 지난달 30일 군청 소통마루에서 군수 주재로 2020년 청년키움 지원사업 추진현황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해부터 곡성군은 청년정책을 청년키움지원체계 하에 청년돋움, 청년채움, 청년즐거움, 청년농부다움이라는 4대 분야로 나눠 관리하고 있다.
실과 간 소통과 협업을 통해 실과 간 분산된 청년정책을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게 추진하기 위함이다.
이번 회의는 올 초 ‘청년키움지원사업 추진계획 보고회’ 후 상반기 추진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발전위원회 위원 및 청년 관련 사업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정책 4대 분야 45개 세부사업에 대해 소관 실과장 보고로 회의가 시작됐다.
이어 청년발전위원의 정책제안이 진행됐고 서로 간의 의견 수렴과정에서 청년 일자리, 자립기반 조성, 문화활동 지원, 청년농부육성에 대한 다양한 제안이 나왔다.
곡성군은 제안된 정책에 대해 내부검토를 거쳐 반영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근기 군수는 “청년키움지원사업이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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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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