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전라도뉴스] 영광군은 1일부터 오는 7월 10일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유관기관과 함께 해수욕장의 효율적인 운영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군청 별관 2층 회의실에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목포해양경찰서 영광경찰서 영광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군, 해수욕장 주변 마을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해 우리지역 대표 해양관광 기반인 해수욕장의 안전대책과 운영방안, 개장기간 등을 심도 있게 협의했다.
군에서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안심 해수욕장 예약제’, ‘열화상 카메라에 의한 발열 체크’, ‘방역관리 방안’ 등 세부추진계획을 설명하고 피서객들이 안심하고 해수욕장에서 즐길 수 있도록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단 한 건의 물놀이 사고 없는 안전한 해수욕장, 코로나 감염이 없는 청정 해수욕장을 만들겠다”며 “해수욕장에서도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꼭 지켜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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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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