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전라도뉴스 안병호 Nov 20. 2020

권오봉 여수시장, 정세균 국무총리 면담…COP28 건의

[여수/전라도뉴스] 권오봉 여수시장은 지난 18일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9개 시장·군수와 함께 국무총리 면담을 갖고 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건의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권오봉 여수시장은 정세균 국무총리를 만나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와 관련해 국내 개최도시를 우선 결정해줄 것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특히 개최도시 공모 선정 시 남해안남중권 동서통합과 국가 균형발전, 지역 시민사회 참여의지 등 다른 타 대도시와 차별화된 점을 평가항목에 반영해 줄 것을 강력히 건의했다.



제28차 유엔기후변화당사국총회는 198개 회원 총 2만여명이 참여하는 국제회의로 대륙별 순회 원칙에 따라 2023년 아시아 태평양권에서 열릴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전남 5개 시·군과 경남 5개 시·군이 힘을 모아 COP28 남해안 남중권 유치추진위원회를 출범하고 100만인 서명운동 등 활발한 유치전을 펼치고 있다.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세계에 환경과 기후에 대한 이슈를 제시하고 실천해 온 여수는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를 통해 동서 화합과 국가 균형발전을 이루고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위한 여수선언문의 정신을 전 세계에 알리며 국제적인 기후변화 선도도시로의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전라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안병호 기자



출처 : 전라도뉴스(http://www.jldnews.co.kr)

작가의 이전글 여수시,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서비스 경진대회 ‘대상’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