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전라도뉴스 안병호 Nov 20. 2020

광양시 반달가슴곰 공존협의회, 회의 개최

[광양/전라도뉴스] 광양시는 지난 18일 다압면 메아리 휴양소에서 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 주관으로 전라남도, 국립공원공단 등 12개 회원기관 25명과 함께 반달가슴곰 공존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대응해 야외에서 최소인원이 모여 반달가슴곰 서식환경 보호를 위한 활동 현황 및 향후 계획, 공존문화를 위한 예산안 등에 대해 공유하고 불법엽구에 대응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반달가슴곰의 안전한 서식환경 조성을 위해 백운산 다압면 금천계곡 일원에서 불법엽구 수거 활동을 펼쳐 올무 17개를 수거했으며 앞으로 정보공유와 협업을 통해 야생동물에 대한 불법행위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김재희 환경과장은 “반달가슴곰 서식지가 보호되기 위해서는 올무 등 불법엽구에 대한 시민의식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최근 밀렵 지능화로 행정기관 단속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제보 등 반달가슴곰 보호활동에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라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안병호 기자



출처 : 전라도뉴스(http://www.jldnews.co.kr)

작가의 이전글 강진군‘2020 전남도 마을이야기 박람회’최우수상 수상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