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여봉수 Nov 18. 2023

르 꼬르동 블루 (le cordon bleu)

해외 취업 및 영주권 프로젝트 이야기 (1)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요리학원" 이라고 할 수 있는 르 꼬르동 블루.

UKPLUS는 르 꼬르동 블루 (le cordon bleu)의 공식 파트너 유학원이죠.



학교를 처음 방문했던 것이 2003년인가 그랬으니 벌써 횟수로 20년이 넘었네요. 사실 처음 학교를 방문했을 때는 르 꼬르동블루 가운데 호주가 제일 유명한 건 몰랐습니다. 그 때만해도 (옛날얘기죠) 인터넷이 지금처럼 유용하지 못했었거든요.



당시 제게 호주는 "워킹홀리데이"의 나라였습니다. 제대로 공부를 한 사람들의 경우에는 해외취업도 잘되는 편이었는데요, 나중에 알게 됐지만 호주 르 꼬르동블루 역시 요리사 자격증을 취득해 취업과 최종적으로는 영주권으로 넘어가려는 사람들에게 유명세를 타면서 전세계에서 가장 크게 성장했었다고 하죠.



시간이 흘러, 호주의 경우 비단 르 꼬르동 블루만 아니라 요리 자격증을 통해 영주권으로 넘어가는 루트가 굉장히 좁아졌습니다. 문제는 여전히 호주 르 꼬르동블루와 관련해서는 영주권 트랙에 관한 질문이 많다는 것인데요, 학교에서는 아예 "호주 학교를 설명하면서 영주권 루트는 말하지 말라"는 얘기가 추가되기도 했죠.





어쨌거나 여기서 중요했던 건 취업이나 영주권 관련해서 르 꼬르동블루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것인데요. 실제로 해외에서 취업을 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인 몇 가지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현지 학위 (혹은 현지에서 인정 가능한 학력)            

              현지 자격증 (혹은 현지에서 인정 가능한 자격증)            

              현지 경력 (혹은 현지에서 인정 가능한 경력)            


사실 해외 취업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라면 "취업비자"입니다. 취업비자만 있다면 일단 뭐라도 할 수 있고 일단 뭐라도 시작을 하면 거기서 경력도 경험도 생기기 때문이죠. 하지만 현실적으로 취업비자를 받기가 쉽지 않다보니 차선책으로 현지 경력과 학위 등을 어우를 수 있는 방법을 찾게 되었고, 그 대표적인 것이 호주에서의 르 꼬르동 블루였던 것이죠. 




현재의 경우 호주 정부가 요구하는 취업비자의 가이드라인이 올라간 탓에 과거처럼 이른바 "영주권 트랙"으로서의 르 꼬르동블루는 실효성이 많이 약해졌습니다. 하지만 그 말이 이 루트 자체가 달라졌다는 것은 아니지요. 현재 (2023년)를 기준으로 한다면, 해외 취업 그 중에서도 요리와 관련된 프로그램들은 여전히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르 꼬르동 블루의 프로그램은 나라마다, 혹은 브랜치마다 다르다고 할 수 있는데요, 크게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현지 학위 프로그램            

              현지 자격증            

              현지 경력 

 기타 프로그램





단기 과정을 제외하면 위에서 "해외 취업에 필요한 과정"이라고 했던 것의 중복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즉 르 꼬르동블루의 과정이 여전히 해외 취업에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할 수 있다고 할 수 있는 것이죠. 다만 여기에 몇 가지가 더 필요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구체적인 내용은 "르 꼬르동 블루 (le cordon bleu), 해외 취업 및 영주권 프로젝트 이야기 (2)"에서 이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해외취업, #르꼬르동블루, #꼬르동블루, #cordonbleu, #프랑스유학, #영국유학, #요리유학, #제과유학, #제과제빵, #호텔유학, #호텔리어유학, #해외인턴쉽, #현지인턴쉽, #영주권





작가의 이전글 숏폼 전성시대, 디지털 디톡스, 나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