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병원 놀이를 좋아하는 꼬마 집사를 위해
기꺼이 환자가 되어준 댕댕이가 있는데요.
비록 외모는 울퉁불퉁하게 생겨 무서워
보일지라도 사실 마음 하나는 엄청
따뜻하고 섬세한 댕댕이였네요.
하루, 이틀 해본 솜씨가 아닌 듯
꼬마 소녀 앞에서 다소곳하게 앉아서
청천기 진단을 받고 있는 강아지
꼬마 소녀가 진료를 제대로 하도록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어주는데요.
누가봐도 평소 소녀랑 잘 어울려
놀아준다는 사실을 알 수 있는데요.
환자를 열심히 진료하던 소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많이 아프지? 내가 금방 치료해줄게!"
이래서 강아지는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닌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