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나의 모든 사랑이야기 (부제:사랑은 강아지 모양)
글/그림 유랑
3년 만에 책방 <소리소문>을 찾았다.시간이 흘러서일까, 책방도, 나도 많이 달라져 있었다. 2015년 즈음, 종달리에서 처음 <소심한책방>을 만났을 때가 생각났다.그때 나는 엿새 동안 숙소를 잡고 매일같이 책방에 들렀다. 그곳의 공기와 분위기, 음악에 기대 하루를 버티던 시절이었다. 다시 찾은 소리소문은, 그때의 온기와는 조금 다른 느낌이었다. 같은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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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 헤드헌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