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전기 콘센트 만지작거렸다가 '폭탄머리(?)' 된 고양이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열려 있는 전기 콘센트 안을

들여다보고 있는 어느 한 검은 고양이.


눈만 뜨면 사고치기 일쑤인 검은 고양이는

겁도 없이 전기 콘센트 안에

자기 얼굴을 집어넣고서는 기웃거렸죠.


그거 함부로 만지면 안되는데....

결국 녀석의 잘못된 선택이 불러 온 처참한 모습. 

스파클이 팍 튀고 말았고 그 사이 전기에 감전된 것.

검은 고양이의 얼굴은 처참함 그 자체였는데요.



twitter_@owurakuwaa


검은 털들이 사방팔방으로 쭈뼛쭈뼛 뻗어졌는데요.

언뜻 보면 폭탄을 맞은 것처럼 보입니다.


결국 넋을 잃고 있는 표정을 지어보이는 검은 고양이.

다행히 생명에는 크게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아무리 호기심이라고 하지만

집사의 말을 안 들은 최후는 처참했답니다.


전기는 정말 위험하니 함부로 손을 대면 안된다는 사실!

진심으로 정말 큰일날 뻔 했습니다.



작가의 이전글 창호지 단번에 뚫고 들어온 고양이의 '당당한 모습'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