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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고 유령'은 30년 전 죽은 '고양이 미라'

Daily Mail


해외에서 30년 이상 썩지 않은 고양이 미라가 발견돼 놀라움을 자아내게 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사실은 이렇습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2년 전인 지난 2017년 랭커셔에서 살고 있는 한 남성은 지저분한 창고를 정리하다 엄청난 일을 겪게 되었습니다.


먼지가 수북이 쌓여있던 창고에 잡동사니를 끝없이 치우던 남성은 어둠 속 깊은 곳에서 무엇인가에 눈을 마주쳤는데요.


Daily Mail



얼핏 사람이나 동물의 얼굴을 한듯한 모습에 소스라치게 놀란 남성은 호들갑 떨며 그 자리를 벗어났습니다.


하지만 원인을 찾기 위해 창고 안을 다시 내려갔고 그곳에서 남성은 고양이 모습의 석상을 발견했습니다. 그런데 석상은 우리가 생각했던 것과 좀 달랐습니다.


확인 결과 남성이 발견한 것은 석상이 아닌 30년 전 죽은 실제 고양이였던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정말 충격적입니다.


Daily Mail


두 눈으로 보고도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일이 세상에 알려지자 영국 언론사들은 전 세계에 기이한 소식을 알렸습니다.


전문가들은 "수십 년 동안 균일한 습도와 공기 노출 등 특정 환경이 잘 조성되어 이처럼 부패하지 않고 완벽하게 보존되어있었던 것 같습니다"라며 지금과 같은 현상을 추정했습니다.


이런 현상에 대해 매우 놀랍다면서도 아직까지 고양이가 어떻게 30년 동안 부패하지 않고 보존할 수 있었는지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못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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