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하늘 위를 떠다니고 있는 구름들은 각양각색 모양으로 두둥 떠다니고 있는데요. 여기 조금은 독특한 모양을 가진 구름이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아만다(Amanda)라는 이름을 가진 한 누리꾼은 현지 시간으로 지난 2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자신이 찍은 사진 한 장을 공개했는데 그야말로 반응이 폭발적이었죠.
실제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고양이 모습을 하고 있는 구름이 푸른 하늘 위에 두둥 떠다니고 있는 모습이었는데요.
특히 고양이 모양 구름은 눈, 코, 입 그리고 수염과 귀까지 누가봐도 고양이 얼굴을 가지고 있어 눈길을 끌어 모았습니다. 도대체 이게 어떻게 된 일일까.
그동안 하늘에서 각종 다양한 동물 모양 구름들이 포착된 적이 있지만 이렇게까지 디테일한 모습을 갖춘 구름은 지금까지 없었기 때문입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포토샵 등으로 조작한 것 아니냐며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는데요. 이 사진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사진을 찍어 올린 아만다는 "창 밖을 내다보는 고양이를 찍었는데 우연히 그를 신으로 만들었어"라고 설명했습니다.
즉, 캣타워 위에 올라간 고양이를 찍었는데 절묘하게 뭉게구름 사진처럼 나왔다는 것입니다. 포토샵이 아니라는 설명인데요. 정말 신기합니다.
사진을 자세히 살펴보니 창문에 비친 캣타워를 찾아 볼 수 있었는데요. 정말 절묘한 조화가 일군 사진이었던 것입니다.
고양이 구름의 정체를 알게 된 누리꾼들은 여전히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보고 또 봐도 신기할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