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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나가면 밥 두번 줄께"아빠 말에 댕댕이 반응

세상에 이렇게 귀엽고 사랑스러운 강아지가 어디 또 있을까요. 아빠가 귓속말로 밥 두번이나 챙겨주겠다는 말에 입꼬리를 씨익 올리는 강아지가 있어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 리트리버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 집사는 틱톡 계정을 통해 엄마 집사 몰래 작당모의하는 아빠와 강아지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는데요.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아빠 집사는 강아지에게 귓속말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잠시후 아빠 집사의 말을 알아들은 강아지는 입꼬리를 들어 올리며 웃어 보였죠.


리트리버 강아지에게 귓속말하는 중인 아빠 집사 / tiktok_@mostlyadorable

도대체 무슨 말을 했길래 강아지가 이토록 좋아하는 것일까요. 알고 봤더니 아빠 집사는 강아지에게 이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


"있다가 엄마가 밖에 나가면 두번이나 저녁을 먹도록 해줄게. 아빠만 믿어"


네, 그렇습니다. 강아지는 밥을 두그릇이나 먹을 생각에 기분이 좋아서 입꼬리가 씨익 들어 올려진 것이었습니다.


엄마 집사 몰래 작당모의하는 아빠와 강아지 모습이 정말 너무 귀엽지 않습니까. 엄마 집사가 외출하면 자기 밥 두번이나 주겠다는 아빠 말을 찰썩 같이 믿고 좋아하는 강아지.


귓속말하는 아빠 말 경청 중인 리트리버 강아지 / tiktok_@mostlyadorable

진심으로 얼마나 많이 좋았으면 사람이라도 되는 것 마냥 입꼬리를 씰룩 들어 올리는지 그저 귀엽고 신기할 따름입니다.


평소 엄마 집사가 밥을 조절해서 주는 탓에 많이 먹고 싶어도 많이 먹을 수가 없었던 강아지는 과연 아빠 집사의 말대로 두번 얻어 먹었을지 정말 궁금합니다.


한편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왜 이렇게 귀여운건가요", "순간 입꼬리 들어 올려서 사람인 줄", "이건 찐이다", "정말 기분 좋은가 봅니다", "아빠한테 맡기면 안되는 이유"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밥 두번 먹을 생각에 기분 좋아 입꼬리 씨익 올라가는 강아지 / tiktok_@mostlyador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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