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주사 맞는 것을 무서워하고
싫어하는 것처럼 강아지 등 반려동물들도
주사를 맞는 일은 무섭고 싫어하는데요.
여기 혼자 주사 맞기 너무 무서워서
평소 좋아하는 곰돌이 인형을 입에 물고
동물병원을 찾아온 소심쟁이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가 있습니다.
녀석도 병원 가는 것을
세상에서 제일 싫어합니다.
하지만 녀석이 용기내서 동물병원에
올 수 있었던 것은 곰돌이 인형이
함께하고 있기 때문이었죠.
혼자 병원가는 것은 무섭지만
곰돌이 인형과 함께라면 무서울 것이 없었습니다.
수술대에 올라가 앉아서 주사를
맞는데도 옆에는 곰돌이 인형이 함께했죠.
수의사가 주사를 놓기 위해 위치를
확인하는 순간 골든 리트리버 얼굴에도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습니다.
그럼에도 곰돌이 인형이 있었고
골든 리트리버는 무사히 주사를
잘 맞을 수 있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