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위치 들어있는 가방앞에서 멈춘 허당 공항탐지견 비글

일을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아 아직 일이 서툴기만 한 어느 신입 공항 탐지견의 귀여운 일화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재조명되고 있는데요.

도대체 어떤 사연이길래 재조명된 것일까. 신입 공항 탐지견의 반전 사연이 귀여움을 자아내게 합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과거 한 누리꾼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올렸던 신입 공항 탐지견 사연이 다시금 올라와 눈길을 사로잡게 했습니다.

공항을 이리저리 누비며 탐지 활동을 펼치던 어느 한 신입 공항 탐지견이 여성이 들고 있던 가방 앞에 멈춰서며 꼬리를 살랑살랑 세차게 흔들었다고 하는데요.

twitter_@hiplican

공항 직원들은 상대방으로부터 동의를 구하고 가방을 확인했는데 아니 글쎄, 그 안에는 샌드위치가 들어있었던 것이었습니다. 

주된 임무가 탐지 활동인데 뜻밖에도 샌드위치를 찾아낸 것.

사연을 올린 누리꾼은 "공항 탐지견이 아까 어떤 여성분의 가방 냄새를 맡더니 앉는거야"라며 "직원들이 봤던 샌드위치 들어 있었어. 너무 귀여워. 아가야"라고 전했죠.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탐지견의 귀여운 모습에 심쿵했다는 반응을 보였는데요. 지금쯤은 일이 숙달되어 잘 수행하고 있지 않을까 싶네요.

twitter_@hiplican

---

온몸에 '녹색 페인트' 칠해진 채 발견돼 동물학대 논란 일었던 강아지의 '진짜 정체'

펫샵에서 분양 받은 아기 냥이 '환불' 거절 당하자 바닥에 내려쳐 죽인 남성

엄마 품이 그리웠던 아기 고양이는 끝내 뼈만 남은 엄마 사체를 끌어안았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오렌지색 덮혀 있어 봉황인 줄 알았는데…" 희귀동물(?)의 반전 정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