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에게 미용을 맡겼다가 의도하지 않은
헤어스타일에 화들짝 놀란 고양이가 있습니다.
시무룩한 표정을 지어보이며
거울 앞에서 떠나지 않는 고양이
한껏 기대했던 것과 달리
마음에 들지 않은 모습으로 결과물이 나오자
좌절에 빠져 있는 고양이 모습이었죠.
유독 몸의 털은 바싹 깎여있는 반면
얼굴은 그대로 놔둬 얼큰이가 되고 말았는데요.
가까이 다가가서 보니 심드런 표정으로
화났음을 드러내고 있는 고양이
자른 털이 맘에 들지 않았을까요??
그래도 고양이를 생각하는
집사의 마음을 이해해줬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