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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ya Nov 23. 2017

혁신이라고 말하지 마라

DESIGNING FOR GROWTH

작은 규모로 시작하는 것이 전체를 한꺼번에 바꾸는 것보다 낫습니다. 각 프로젝트의 2~3가지 정도의 소규모 혁신 도구를 실행해보세요. 지난 2년간 우리는 혁신을 꾸준히 구축해왔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그 활동들을 혁신 방법론이라고 공개적으로 말하지 않아요. 하지만 이 활동들이 저항을 피하고 업무 그 자체에 초점을 맞춰줄 거라 확신합니다. 혁신적 사고를 꼭 '디자인씽킹'이나 '혁신'으로 명시할 필요는 없어요. 이는 사람들을 기겁하게 하고 신경을 곤두서게 할 뿐입니다. 우리의 최고 미덕 중 하나는 혁신과 디자인적 사고방식을 응용한다는 것을 최대한 쉬쉬하는 것이었어요. 그저 점진적으로 그 도구들을 기존의 전략 과정과 통합하고, 실제로 효과 있는 것들을 접목하고 정제할 뿐이었지요. 


상식에 관한 표현은 때때로 상식으로 이해되지 않습니다. 이는 혁신이 '성장'과 연결되어야 하는 매우 명확한 이유예요. 그래서 저는 혁신 방법론을 구체적으로 사용하고, 실례로 근거를 뒷받침하며, 실제로 손에 잡히는 경영성과 간의 관계를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대기업에서 혁신이 고전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거든요. 고객과 직원에게는 도움이 되지만, 손익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여기는 것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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