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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nitaa Mar 27. 2023

요즘 대세, 클린뷰티.
유럽은 어떨까?

유럽의 지속가능성 이야기

뷰티분야에서 친환경, 지속 가능을 지향하는 비건 뷰티, 클린 뷰티가 인기다.

미국 시장조사 기관 그랜드뷰에 의하면 전세계 비건뷰티 시장의 규모가 

2022년 약 20조 6400억원으로 

2010년이후 연평균 6.3%씩 성장중이다.

[기획] 유통업계, 신사업 성장 동력에 '비건 화장품' 낙점 - 매일일보 (m-i.kr)


우리나라 뷰티앱 1위인 화해의 2023년 뷰티 트렌드 키워드중

첫번째가 지속가능성, 의식있는 소비 "Aware Beauty"로

소비자들의 변화를 실감케한다.

화해 2023 뷰티트렌드 키워드(출처:화해)
<스위스 여행에서 묵었던 호텔, 그곳에서 발견한 클린뷰티 브랜드, stop the water while using me>

유럽은 비건뷰티 시장이 이미 성숙하고 있어

스위스 여행에서 인상적으로 본 브랜드를 소개하고자 한다.


외시넨(Oesinensee) 호수 근처의 호텔에 묵으며 욕실 어매니티로 발견한 브랜드, 

‘Stop The Water While Using Me’는 말그대로 

이 용기를 마주하고 샤워하려니 나도 모르게 물쓰는 걸 멈추게 되었다.


조금 길지만 직관적인 브랜드 네이밍.

"Stop the water while using  me"-나를 사용하는 동안

물사용을 멈추라는 독일의 비건뷰티, 클린뷰티 브랜드다.



프랑스에서는 2020년 2월 ‘폐기물 배출 금지법’이 공포되어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할 수밖에 없는 환경에 놓이게 됐어요. 따라서 플라스틱 용기나 종이 포장을 사용하지 않은 고체형 향수‧샴푸‧치약이 등장하고 화장품 리필 매장도 증가중이다. 

https://www.cosmorning.com/news/article.html?no=37208

호텔에서 본 ‘Stop The Water while using me’는

리필 시스템과 생분해성 제품을 통해 물의 책임있는 사용에 중점을 둔

독일의 클린 뷰티 브랜드다.


16개국 150개의 디자이너 호텔에서 어매니티로 사용중이다.

한국에서도 친환경 호텔 카푸치노의 어매니티로 쓰이기도 했다.

수익금의 1%를 물 보호 프로젝트인

Good Water Project에 기부하는 지원활동도 함께 하고 있다.



‘Stop The Water’는 2020년 2월 니베아, 라프레리, 유세린으로 유명한 

독일의 바이에스도프(Beiersdorf)가 지속가능성 솔루션인 "Care+전략"의 일환으로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인수했다.

될성부른 떡잎을 뷰티 대기업이 알아본 것이다. 

2020년 이후 유세린, 니베아로 유명한 독일의 뷰티 대기업과 한식구다.

클린 뷰티는 ‘Stop The Water while using me’와 같이 B2B 대량구매, 물절약과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샴푸바, 고체 치약 등의 고체 화장품, 리필 제품 등 제로 웨이스트 제품으로 확산되고 있다. 

<표정리:anitaa 재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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