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장의 대화력
"아... 저 팀원 좀 변했으면 좋겠다."
리더 자리에 계신 분들이라면, 아마 속으로 이 생각 정말 많이 하실 거예요. �
하지만 우리는 경험으로 이미 알고 있습니다. 사람에게 “변해라, 변해라” 잔소리한다고 해서 절대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요.
가까운 관계를 한 번 떠올려 볼까요? 남자친구나 여자친구, 배우자, 혹은 자녀들에게 "너 이거 좀 고쳐! 이렇게 변해!" 라고 말했을 때 상대방이 극적으로 변하던가요? 아마 그런 경험은 거의 없으실 겁니다.
그렇다면 대체 어떻게 해야 할까요?
�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역설적이게도 '상대'가 아닌 '나'를 바꾸는 것입니다.
우리는 타인을 결코 내 마음대로 통제할 수 없습니다. 오직 '나 자신'만 통제할 수 있죠. 내가 바뀌면 상대와 나누는 상호작용의 패턴이 바뀌고, 그제야 비로소 상대방도 변화할 수 있는 틈이 생깁니다.
"아니, 나를 어떻게 바꾸라는 거죠?" 라고 물으신다면, 복잡하게 생각할 것 없이 딱 3가지만 기억해 주세요!
회의 시간에 유독 눈을 안 마주치고 시선을 피하는 팀원이 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혹시 속으로 "저 친구가 나를 싫어하나?", "요즘 일하기가 싫은가?" 라며 부정적인 소설을 쓰고 계시진 않나요?
이제부터는 관점을 살짝 틀어보세요. "아, 오늘 유독 피곤한가 보다." 하고 가볍게 넘길 수도 있고, "저 행동 뒤에는 어떤 말 못 할 이유가 있을까?" 라며 인간적인 호기심을 가져볼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상황에 대한 해석과 관점을 바꾸기만 해도, 상대방을 향한 나의 감정이 훨씬 편안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리더가 흔히 하는 실수 중 하나가 바로 '추궁하는 질문'입니다.
"왜 이것밖에 못 하나요?", "왜 이렇게 소극적이에요?" 이런 말들은 아무리 좋은 의도였다 해도, 듣는 사람에게는 따지는 것처럼 들려 방어벽을 치게 만듭니다.
하지만 앞서 말한 대로 '관점'을 바꾸면 질문의 형태도 자연스럽게 달라집니다.
"진행하면서 어떤 부분이 제일 어려워요?"
"제가 어떤 부분을 도와주면 좋을까요?"
어떠신가요? 이렇게 물어보면 상대방은 질책이 아니라 '나를 지원해 주려고 하는구나'라고 느끼게 됩니다. 질문 하나만 부드럽게 바꿔도 꽁꽁 얼어붙었던 상대의 방어막이 스르르 풀릴 수 있습니다.
나의 관점과 질문이 바뀌면, 행동과 반응도 당연히 달라지게 됩니다. 이전에는 팀원의 행동에 냉담하게 반응하거나 부정적인 표정과 말투를 보였다면, 이제는 좀 더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부드럽게 대응해 보세요.
사람은 누구나 상대의 미세한 에너지를 귀신같이 눈치챕니다. 리더가 전과 다른 긍정적인 시그널과 에너지를 보내면, 팀원 역시 이전과는 다른 상호작용을 경험하게 되고 그에 맞춰 자신의 반응을 바꾸게 됩니다.
결국 핵심은 "상대를 억지로 뜯어고치는 것"이 아니라, "내 반응을 바꾸어 관계의 방향을 바꾸는 것"
입니다.
관계의 열쇠는 상대가 아니라 내가 쥐고 있습니다.
관계의 첫 전환점은 언제나 '나'로부터 시작됩니다. 상대가 변하기를 기다리기보다, 내가 먼저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할 때 비로소 진정한 변화가 시작된다는 사실을 꼭 기억해 주세요! �✨
오늘부터 팀원을 향한 작은 호기심과 따뜻한 질문 하나, 먼저 건네보는 건 어떨까요?
팀장의 대화력 책 링크 참고해 주세요~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9195462
한글 유튜브
https://youtube.com/shorts/T84KOMaScY0
영어유튜브
https://youtube.com/shorts/k3HPqWkgL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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