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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oach Anna 안나 코치 Jan 01. 2017

2016년 자기계발 성장 결산 보고서

2016 Annual Report 

저는 행복이라는 말을 입으로 쉽게 내뱉을 수 없었습니다. 왜냐면 진심으로 행복했다고 느낀 적이 과거에 별로 없었기 때문이었지요. 


언제부터인가 불행의 근원을 찾기 시작했고 결국 그 근원이 결국 '내 마음'으로 비롯한다는 진부하지만 정답일 수밖에 없는 깨달음이 머리를 타고 가슴으로 다다랐을 때 행복이란 게 이런 게 아닐까 라는 결론에 근접해 있었습니다. (물론 이 과정은 길고도 어려웠으며 험난했습니다.)


그리고 그 마음은 2016년부터 어렴풋이 느낄 수 있었고요. 


물론 이 마음은 훨씬 이전부터 시작돼 있었지만 터널을 지나야 빛이 나오듯 긴긴 시간 어둠을 지나 이제야 빛을 드리우는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내 마음'이 변하니 나를 둘러싼 많은 것들이 변화하기 시작했습니다. 마음이 변해서인지 환경이 변해서인지 뭐가 먼저인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2016년에 좋은 일들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회사에서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들이 있었고 또 개인의 성장이 있었습니다. 


사실 회사원이기 때문에 개인의 성장과 회사의 성장은 뗄레야 뗄 수가 없는데요. 회사에서의 성장, 그리고 회사 외에도 인생에서의 성장했던 부분을 저 스스로에게 보고 합니다. 

보고서 작성 중~ 



회사에서의 성장 

제가 PR인으로서 스타트업 네오펙트에서 홀로 ㅠㅜ 일하면서 경험했던 것을 되돌아보려고 합니다. 어떻게 제가 도전하고 성장했는지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자랑 주의!



내 손안의 주치의, 스마트 헬스 케어 YTN 사이언스 201604 

1. 국내 해외 기사 약 300여 건 

올해까지 B2B 사업인 네오펙트 언론홍보 기사를 한국 및 해외 약 300여 건을 냈는데요. 한국에서는 맨땅에 헤딩하는 심정으로 기자분들 미디어 리스트 구축부터 시작해서 기자분들 미팅까지 고군분투했습니다. 물론 이 모든 영광은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기자분들께 돌리도록 하겠습니다. ~~~  


영상 링크: https://youtu.be/x0uNTYjdCYg



2. 해외 유명 매체에 소개 

일본 NHK, 니케이, 영국 Finacial times, 독일, 프랑스, 이태리, 폴란드 등 전 세계 매체에 네오펙트를 소개했습니다. 영상링크: https://goo.gl/YsNhXx (1분 21초부터 봐주세요~)


이건 경기창조혁신센터 백세현 팀장님께서 해외 매체에 회사 소개할 때 도움되라고 함께 제안해주셔서 찍은 것 ^^ 영상링크: https://youtu.be/HF8eWr0oc3s



3. CES 2017 혁신상 신청 및 수상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17 혁신상을 직접 신청했고 수상했습니다. Yay!!!

http://news.mk.co.kr/newsRead.php?no=786030&year=2016



4. 일본 '파이어니어 아시아' 행사 신청 및 수상 그리고 타 기관 문의해서 지원비까지 받았어요~ 

제가 직접 일본에서 열린 Pioneer Asia라는 행사에 어워드를 직접 신청하고 Showroom finalists에 선정됐습니다. 항공기와 호텔비용은 커버가 되지 않았는데 일본 출장 비용도 직접 타 기관에 문의해서 저와 동반 1인으로 지원받아 잘 다녀왔습니다. 여기서 위에 2번에 올린 니케이 신문에 소개됐습니다. 



5. 해외 PR agency 셋업 

미국, 폴란드 PR agency를 셋업하고 함께 해외 PR을 진행했습니다. 



6. SNS 계정 초기 구축 및 관리  

없던 페이스북, 유투브, 트위터, 링크드인 등 SNS 계정을 구축하고 관리하고 있습니다. 아직 B2B였고 혼자 홍보일을 하고 있고 다른 일도 챙겨야 하기에 SNS를 위한 양질의 콘텐츠를 만들고, 팬 수를 늘리는데 어려움이 있지만 헤쳐나가야겠지요. https://www.facebook.com/neofect



7. 블로그 초기 구축 및 관리 

이전에 없었던 네오펙트 블로그도 구축하고 내용을 지속적으로 올리고 있습니다. 구축하는 단계였다면 양질의 콘텐츠를 생산해야겠지요. http://blog.naver.com/neofect



8. 네오펙트 홈페이지 리뉴얼 프로젝트 완료 

4월 네오펙트 공식 홈페이지 www.neofect.com 리뉴얼 프로젝트를 전반적으로 기획하고 진행 및 완료했습니다. 



9. 네오펙트 스타트업 경험 바탕으로 한 PR 강의 시작

네오펙트에서 일했던 경험을 이야기하는 스타트업 PR 강의를 문화창조융합센터와 퇴사 학교에서 진행했습니다. 영상링크: https://youtu.be/ibbA9vqo_mE



10. 네오펙트 기업 철학 재정립  

네오펙트 기업철학인 미션 비전 밸류를 재정립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완료했습니다.  대표님을 포함해 모든 임원분들을 인터뷰하고 인사이트를 뽑아내어 기업 철학을 재정립했습니다. 



11. 라파엘을 예술품으로~ 미술관 전시 

라파엘 스마트 글러브를 예술 작품으로 소개했습니다. 동대문 플라자에서 열린 '구보씨의 하루' 전시회, 아트센터 나비에서 열린 '인공지능 시대에 아직도 인간이 필요한 이유'에 전시해 방문객들이 라파엘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었습니다. 



12. 제 개인 브런치에도 네오펙트 함께 소개 

제 개인 브런치에도 항상 네오펙트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관련 경험을 나누고 소개했습니다. 



13. 스타트업 PR인들과의 교류

스타트업 업계 분들과 업무 관련 이야기를 하고 조언도 받았습니다. 



14. 2016년 네오펙트인 상!


2016년에는 네오펙트의 홍보 활동에 전반적인 부분을 먼저 구축하고 추후 하나하나 기둥을 쌓는다고 생각하며 일했습니다. 홀로 일해서 힘들기도 했지만 그만큼 성취감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2016년 한해 성장의 기회를 준 네오펙트에 감사드립니다! 


인생에서의 선장 

회사 외 인생 성장도 빼놓을 수 없겠지요. 

다시 자랑주의!


1. 8월부터 퇴사 학교 강의 시작 

하고 싶었던 강의를 시작했습니다. 8월부터 퇴사 학교에서 3가지 주제로 강의를 하게 됐습니다. 


- 일하면서 공부하는 MBA, 그리고 일의 의미 http://t-school.kr/mba_anna


- 일하면서 성장 워크숍  http://t-school.kr/selfdevelop_anna-3/ 


- 스타트업 PR  http://t-school.kr/pr_anna



2. 브런치 글 전체 조회수 32만 뷰 돌파  

브런치를 4월부터 시작해 지난 11월에 쓴 '일하면서 자기계발' 이란 글은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시어 현재까지 조회수 29만 7천을 넘겼습니니다. 글쓰기를 계속해야겠다는 생각과 결심이 들었습니다. 


3. HSK 2급 땄음  

인터넷 강의를 보며 HSK 2급을 땄습니다. 매우 기초적인 수준이긴 하지만 중국어 공부의 시작점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3급을 어여 따야겠다고 생각하지만...^^ 중국어는 어려우니까요~ 

















4. 다이어트 목표 달성 

55.5kg에서 시작해 원하던 49kg를 달성했습니다. (49~50사이 왔다 갔다 합니다)  운동과 식단 조절로요. 물론 유지가 더 중요하지만요. ㅠㅠ 2017년 목표는 이 몸무게 유지입니다~ 


5. 이전부터 배워보고 싶었던 것 시도하기- 보이스 트레이닝 수업 듣기 

궁금했던 보이스트 트레이닝 수업도 2달간 배워보았습니다. 이제까지의 제 발성에 문제가 있었다는 것, 그리고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현재 수업 종료 후 연습은 안 해서 딱히 변한 건 많이 없는데... 연습해야겠지요. ^^



6. 책 읽기

책도 나름 열심히 읽었습니다. 한 10권은 읽은 것 같습니다;;;;; (저에겐 많은 거예요~) 



7. 휴식을 위한 여행 

6월 태국 방콕과 11월 베트남 다낭도 여행했네요~ 

태국 방콕
베트남 다낭 

8. 마음변화

무엇보다 제 마음이 많이 바뀌었는데요. 올해 마음으로 깨달은 것들을 조만간 브런치에도 정리해보려 합니다. 


열심히 살았네요! 스스로에게 토닥토닥~




2016년 연말 결산 마무리 멘트~ 

역시 사람은 생각하는 대로, 말하는 대로, 적는 대로 된다는 것을 느끼는 한해였습니다. 
역시 사람은 시간이 걸리지 노력하면 결실은 조금씩 보이기 시작한다는 것을 배우는 한 해였습니다. 
역시 사람은 생긴 대로 살아야겠다는 것을 깨닫는 한 해였습니다. 

열심히 그리고 잘 하려고 노력하면 가능성이 꽃피울 수 있다는 걸 조금은 실감하는 한해였습니다!!! 


여러분도 스스로 연말 리포트를 써보세요~ 


이로써 2016 병신년 annual report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Good Bye 2016! Welcome 2017!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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