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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nna Lee Dec 23. 2019

2019년 11월 추운 어느 날

2019년 11월의 추운 어느 날,

반가운 이와 점심을 함께하고

남편과 모마에서 작품을 함께 보던

그 시간을 잊지 않고 간직하고 싶어.


참 좋았어 그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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