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나의 오늘

짜증

미숙함의 노출

by Anna Lee

'짜증'은 행위이지 감정이 아니다.

템퍼 조절이 스스로 되지 않는다는 부끄러운 미숙함의 노출이다.


짜증을 내어 해결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다.

짜증을 내어 개선될 수 있는 관계도 없다.


'짜증'은 인격의 문제이다.


'짜증을 낼 수도 있지 왜 그걸 이해 못해?'는 애초부터 잘못된 문장이다.

본인 짜증을 받아줄 수 없는 상대의 이해심 이슈가 아니라

짜증없이 원하는 것을 이야기 할 수 없는 본인의 미성숙 이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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