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 마인드
영상과 글을 통해 주식투자 마인드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마인드TV'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면서 내 얼굴도 조금씩 알려진다. 가끔 영상을 자주 시청하는 구독자를 만나기도 한다. 다만 마인드의 중요성을 이야기하고 있지만, 여전히 사람들은 어떤 주식에 투자해야 하는지 궁금해한다.
순 자산 1,000억 이상을 보유한 '세이노'라는 필명을 가진 자산가가 있다. 그가 카페에 올린 글이 유명해져서 제본해서 가진 사람, 강의 자료로 사용해서 돈 버는 사람 등 저자의 의도와 다르게 흘러갔던 모양이다. 결국, 저자가 직접 나서 <세이노의 가르침>이라는 책을 출간했다.
700쪽이 넘는 책이지만 종잇값으로 7,200원에 판다. 온라인 서점에서 구매하면 10% 할인된 6,48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돈과 투자 그리고 삶의 자세와 태도를 배우기 위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라고 생각한다.
그 책에서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나는 금융 지식이나 투자 지식을 전문적으로 갖춘 재테크 상담가 중 부자를 만난 적 없다. 돈을 운영하는 지식은 단순한 금융 지식이나 투자 지식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것은 쏟아지는 정보를 이용하여 돈의 흐름을 볼 줄 아는 눈이며, 인간 심리를 알고 문화를 이해하는 능력이며, 시장 경쟁의 치열함 속에서 승리하는 방법을 법의 테두리 안에서 모색하는 힘이다." 무슨 의미일까? 결국, 마인드가 중요하다는 뜻이 아니겠는가!
주식투자를 공부하는 사람은 무슨 주식을 살까 고민하기보다 ‘왜 주식투자를 해야 하는지’ 고민하는 것이 먼저다. 돈은 왜 벌어야 하는지, 돈을 버는 목적은 무엇인지 그리고 돈을 벌면 무엇을 하고 싶은지 등 자기 자신에 대해 사색하는 시간이 먼저다.
과거 개인 심리상담을 하면서 자주 느끼는 것은 사람들의 고민거리 대부분이 돈으로 해결 가능한 문제라는 사실이다. 그들은 돈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돈이 있으면 쉽게 해결될 문제들이었다. 현재 돈이 없으므로 돈이 있으면 해결될 것이라는 내 의견에 쉽게 귀 기울이지 않았다. 게다가 심리상담가가 돈에 관하여 의견을 주는 것이 와닿지 않는다는 표정이다.
더 안타까운 것은 돈이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부자를 혐오하는 사람들이다. 자신의 상황을 직시하지 못하고 있다. 한마디로 메타인지 능력이 부족한 것이다. 여러 관점으로 세상을 보는 능력인 ‘메타인지’가 부족하면, 주변 상황과 문제의 본질 그리고 실질적인 해결방법을 알 수가 없다. 내 인식의 영역이 아니기 때문이다.
투자방식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개인적으로 부동산 투자를 선호하지 않는다. 특히 갭투자는 누군가로부터 피눈물을 흘리게 할 수 있어서 거리를 두고 있다. 투자 공부를 조금만 해본 사람은 누구나 쉽게 말한다. 레버리지를 활용하는 것이 자본주의의 핵심이라고. 전세 끼고 아파트를 매수하는 것은 레버리지 투자의 대표적인 사례가 된 지 오래다.
투자 공부를 하고 싶다면 주식투자를 먼저 추천한다. 부동산 투자는 큰돈이 묶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종잣돈이 많지 않은 서민에게는 오히려 주식 투자가 적합하다. 다만 반드시 적은 금액으로 시작해야 한다. 첫 번째 이유는 자본주의 속성을 이해하기 위해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두 번째 이유는 주식 투자가 만만한 게임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기 위함이다.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속담이 있듯, 높이 자라는 나무는 뿌리가 깊고 넓다는 자연의 이치를 알 듯, 부자가 되려면 시간이 필요하다. 그리고 부자가 되려면 좁은 문으로 가야 한다. 지금 당장 수익이 얼마인가 생각하지 말고 10년 후, 20년 후 미래를 내다보는 연습이 필요하다. 주식 종목과 수익을 좇는 대중을 외면하고 고독하고 외롭지만, 나만의 투자 길을 개척해야 한다.
출처: 한국강사신문 https://www.lecturer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2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