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률로 나를 설명한다

나다움레터

by 안상현

바쁠 땐 옆이 보이지 않는다. 정신없이 달리기도 바쁘다. 바쁨은 열정의 에너지를 주지만 사색의 틈을 주지 않는다.


한가로움이 사색의 시간을 줄것 같지만 그렇지도 않다. 지나친 한가로움은 인생을 시시하게 만든다. ‘열심히 살아서 무엇하나? 어차피 죽을텐데’ 라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경계에서 때론 이쪽 때론 저쪽을 선택하며 살아간다.


내가 누구인지 궁금하다면 어느 쪽 선택을 더 많이 그리고 자주 하는지 살피면 좋다. 우린 한쪽에만 머무는 사람이 아니다. 마치 MBTI처럼 확률 높은 것으로 설명되는 것이다. 그래서 자주 머무는 곳이 힌트를 준다.


'확률로 나를 설명한다'는 말에 공감한다면 '셀프 피드백'은 탁월한 자기이해 방법이다. 하루, 한달, 1년 등 성찰하는 습관을 가진 사람은 그만큼 자기이해력이 높다.


셀프 피드백이 거창할 필요는 없다. 육하원칙 기반의 짧은 메모처럼 단순한 기록에서 출발한다. 거기에 생각을 덧붙이면 된다. 일상, 직장, 여행지에서도 적용할 수 있다.


책을 읽고 짧은 서평을 남기는 것도 좋다. 책을 요약하고 자기생각을 적는다. 마음에 드는 구절을 적고 내 느낌을 기록하는 것이다.


일상의 흔적을 한곳에 모으는 것만으로도 훌륭한 셀프 피드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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