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코치연구소
마음이 가장 평화로운 사람은 누굴까요? 아무런 고민도, 두려움도 없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바로 무덤 속에 있는 죽은 사람입니다.
우리가 살아있는 한 항상 두려움을 느낍니다. 두려움의 크기나 두려워하는 마음의 시간이 다를 뿐입니다. 몸뚱아리를 갖고 있는 한 두려움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두려움을 느낀다는 것에 감사해야 합니다. 위험한 상황을 감지해서 도망갈 수 있게 해주니까요.
그런데 이런 두려움은 상황을 벗어나면 해소가 되니 그리 걱정이 안 됩니다. 우리가 진짜 고민스러운 것은 내면의 두려움입니다. 내면의 두려운 마음은 왜 생기는 것일까요? 우리가 어떤 상황에서 두려움이 생기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어떤 경우에 두려워하세요?
내면의 두려움이 생기는 이유는 자신의 할 일을 제대로 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고3 수험생은 무엇이 가장 두려울까요? 대학에 떨어지는 것이겠죠. 가장 두렵지 않은 학생은 자신의 할 일을 충실히 한 사람입니다. 그렇지 않을수록 두렵겠죠.
취업준비생은 왜 두려울까요? 취직이 안 될까봐 두렵겠죠. 제대로 준비하고 있는 사람은 두렵지 않습니다. 설령 한 번에 취업이 되지 않더라도 두려워하지 않아요. 어딘가 자신을 뽑아줄 회사가 반드시 있을 것이라 믿기 때문이죠.
두려운 마음은 자신을 진단하는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주어진 일을 충실히 수행하며 살아간다면 두려움이 잠시 올라와도 이겨낼 수 있고, 오히려 자신감과 당당함이 넘쳐날 것입니다.
지금 두려우세요? 그렇다면 현재 반드시 해야할 일을 놓친 것은 아닌지 살펴보세요. 오늘 주어진 나의 할 일을 반드시 해낸다면 어느덧 두려움은 사라지고 충만함으로 채워질 것입니다. 결국 마인드가 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