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5분 글쓰기
인터넷에서 글을 쓰는 건 매력적인 일이다. 내 생각을 세상에 내놓고, 다양한 사람과 소통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종종 마주하는 것이 의미 없는 댓글이다. 때로는 비아냥거리거나, 터무니없는 비난을 담고 있다.
처음에는 그런 댓글이 참 힘들었다. "별거 아니야, 그냥 넘기자" 스스로 다독이지만, 문득문득 그 말들이 떠올랐다. 마음에 상처로 남을 때도 있었다. 문득 "왜 내가 이 댓글에 휘둘려야 할까?"라는 생각이 떠올라 내 소중한 시간을 빼앗기지 말아야지 다짐했다.
요즘은 그런 댓글을 만나면 “이 댓글을 쓴 사람은 어떤 마음이었을까? 왜 이런 말을 했을까?”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내가 하고 싶은 말을 글로 쓴다. 댓글에 직접 답을 달지 않고, 내가 느낀 감정과 하고 싶은 말을 쓴다.
의미 없는 댓글이 새로운 글감이 되어 의미 있는 작업이 된다. 감정의 정화도 되고 새로운 글 한 편이 되는 셈이다. 게다가 전체를 아우르는 넓은 시각을 갖는 기회도 갖는다.
사람의 말은 내가 통제할 수 없지만, 반응하는 방식은 내가 선택할 수 있다. 태도를 바꾸면 모든 게 나를 위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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