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5분 글쓰기
글을 쓰고 싶은데 시간이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하루 5분이면 충분하다. 중요한 것은 시간이 아니라 ‘습관’이다. 글쓰기를 일과로 만들어야 한다.
특정한 시간과 장소를 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난 아내 출근과 딸아이 등교를 마치면 근처 커피숍에 간다. 커피를 마시며 책을 읽거나 유튜브에서 마음에 드는 영상을 본다. 대개 글감이 떠올라 바로 글을 쓴다.
매일 해야 하는 일과 글쓰기를 붙이면 효과적이다. 예를 들어, 출근해서 5분 쓰기, 식사 후 5분 쓰기, 잠들기 전 5분 쓰기 등. 직장인은 주 5일 출근하니 5번 글쓰기를 할 수 있고, 보통 매일 식사하고 잠자리에 드니 매일 5분은 확보할 수 있다.
‘글쓰기 알람’도 활용할 수 있다. 특정 시간에 알람이 울리면 5분간 무조건 글을 쓴다. ‘오늘 기억에 남는 것 한 줄 쓰기’, ‘지금 기분을 한 문장으로 쓰기’ 등 주제는 다양하다. 글을 쓰는 방법도 다양하다. 컴퓨터에서, 휴대폰 메모장에, 노트에 직접 쓰는 방법도 있다.
5분 글쓰기를 하는 이유는 글을 잘 쓰기 위함이 아니라 습관을 만들기 위함이다. 글쓰기 능력은 습관을 만드는 과정에서 조금씩 나아질 것이다.
#하루5분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