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5분 글쓰기
인디언 격언 중에 "말을 타고 달리다 잠시 멈추어 자신의 영혼이 돌아오기를 기다린다."라는 말이 있다. 바쁘게 살다 보면 어느 순간 넋을 잃고 서 있거나, 식사를 거른 채 일만 하던 경험이 누구나 있다.
영혼, 넋, 정신. 이것들은 우리 내면의 모습이다. 너무 앞서 달리느라, 정작 내면을 뒤에 두고 오기도 한다. 글쓰기는 내면을 돌보는 과정이다. 글을 쓰는 순간은 잠시 멈추어 나를 기다리는 시간이다.
글을 쓰다 보면 나갔던 삶이 다시 내게로 돌아온다. 잊고 있던 감정이 되살아나고, 생각이 정리되며, 내 영혼이 다시 자리를 잡는다. 빠르게 달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끔은 걸음을 멈추고 내 영혼이 나를 따라오도록 기다려주자.
#하루5분글쓰기의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