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다움 레터
글쓰기는 골방에 갇혀 홀로 행하는 작업이 아니다. 글을 많이 쓰면 쓸수록 이 글이 세상과 연결됨을 깨닫는다. 세상 어느 곳에 있어도 나 홀로 글을 쓰는 것이 아니라는 뜻이다.
만약 나 홀로 글을 쓰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면, 아직 글쓰기를 제대로 하고 있지 않은 것이다. 그런 글은 내 머리에서 지어낸 글이며, 누구에게도 울림을 줄 수 없다.
감동하는 글은 머리가 아닌 가슴 그리고 내면에서 나온 글이다. 이런 글을 쓸 때는 저절로 느낀다. ‘아! 글은 내가 쓰는 것이 아니구나!’ 문장은 내 손끝에서 나오는 듯하지만, 실은 내가 아닌 무언가가 써 내려가고 있다. 내 안에 있는 무언가가 나를 통해 글을 쓰는 것이다.
이럴 때 글은 살아 숨 쉰다. 글은 나를 넘어 세상과 연결된다. 독자가 그 글을 읽으며 나와 같은 울림을 느낄 때, 비로소 글은 나를 떠나 더 넓은 세상으로 향한다.
글쓰기는 나 혼자의 작업이 아니다. 글을 쓰는 순간 나와 세상이 연결된다. 글은 내가 쓰는 것이 아니다. 글은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다.
#하루5분글쓰기의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