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인문학
투자에서 성공하고 싶다면 반드시 갖추어야 할 덕목이 있다. 바로 절제력이다. 투자 세계는 끊임없이 유혹한다. 저점 매수, 고점 매도라는 이상적인 타이밍을 노리며 욕심이 앞서고, 하락장에선 두려움에 사로잡힌다. 이때 절제력이 없다면 무리한 투자로 이어지기 쉽다.
절제력은 쉽게 얻어지지 않는다. 투자를 경험하며 절제력을 기르는 것도 방법이지만, 성공과 실패를 오가며 커다란 스트레스를 견뎌야 하는 고된 과정이다. 수익이 날 때의 흥분과 손실을 볼 때의 좌절감을 반복하며 절제력을 얻기란 결코 쉽지 않다.
내가 추천하는 절제력을 기르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바로 음식이다. 먹고 싶은 음식을 조절할 수 있다면, 주식투자에서의 절제도 가능하다. 식욕은 인간 본능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욕구다. 이 강렬한 본능을 절제할 수 있다면, 주식시장에서의 유혹쯤은 거뜬히 이겨낼 수 있다.
200년 동안 이어져온 베스트셀러가 있다. 애도시대 관상가로 유명한 미즈노 남보쿠 선생님의 <결코, 배불리 먹지 말 것>이라는 책을 추천한다. 저자는 "우리 인간이 태어날 때 이미 하늘에서 정해진 음식의 할당량이 있다" 그리고 "인간의 운이 좋고 나쁨, 행복과 불행은 단연 먹고 마시는 것을 절제할 수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결정된다"라는 것을 하루빨리 깨달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음식 앞에서의 절제는 자신과의 싸움이다. 특히 스트레스를 받거나 기분이 좋지 않을 때 음식을 통해 위로받고 싶어 하는 자신을 이겨내야 한다. 이런 연습이 쌓이면 투자에서도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냉정한 판단을 할 수 있게 된다.
투자 성공은 숫자의 게임이 아니다. 감정과 본능을 이기는 절제력의 싸움이다. 음식 절제를 통해 절제력을 기르고, 그 힘으로 투자에서도 성공을 거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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