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추듯 글을 쓰다

글쓰기 요령

by 안상현

자유롭게 춤추는 댄서를 보면 기분이 좋다. 그들은 음악에 몸을 맡기고 리듬에 따라 자연스럽게 움직인다. 머리로 계산하지 않는다. 발걸음 하나, 손짓 하나조차도 의도하지 않은 듯, 그저 마음 가는 대로 춤을 춘다.


나도 그렇게 글을 쓰고 싶다. 글을 쓰겠다는 의도도 없이, 계산 없이, 그냥 떠오르는 대로. 춤추는 댄서가 리듬에 몸을 맡기듯, 나는 단어에 마음을 맡기고 문장을 이어가고 싶다.


글쓰기의 규칙이나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내 안의 리듬을 따라 자유롭게 흘러가고 싶다. 잘 쓰려고 애쓰지 않고, 완벽한 문장을 만들려고 고민하지 않으며, 그저 마음이 가는 대로 글을 써 내려가고 싶다.


오직 춤에 몰입한 댄서가 황홀한 표정으로 춤추듯, 나도 그렇게 글에 몰입하고 싶다. 그저 즐기는 댄서처럼, 그저 즐기는 글쓰기. 그것이 내가 꿈꾸는 글쓰기다.


#하루5분글쓰기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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