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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방법
흔들리고 싶지 않지만, 늘 흔들린다. 사람 마음이란 참 그렇다. 예전엔 내가 흔들리는지도 몰랐다. 그냥 잘 살아가는 줄 알았다. 하지만 매일 글을 쓰면서 알게 됐다. 나도 자주 흔들리고, 상처받고, 때로는 누군가에게 상처도 준다는 걸.
더 쓰다 보니, 흔들리는 내 마음을 이해하게 되었다. 그리고 지금은 그냥 그 마음을 있는 그대로 글로 쓰며 나를 위로한다. 요동치는 마음을 적다 보면, 어느새 중심이 잡히기 시작한다.
글쓰기가 나를 흔들림 속에서도 다시 제자리로 데려다주는 길이 되어준다. 앞으로도 또 흔들리겠지. 그래도 괜찮다. 글쓰기라는 동반자와 함께라면, 다시 중심으로 돌아올 수 있으니까.
#하루5분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