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반대말은 불행이 아닌 비교다

글쓰기 방법

행복의 반대말은 불행이 아니라 '비교'라고 한다. 정말 맞는 말이다. 그놈의 비교하는 본능 때문에 수많은 사람이 글을 쓰지 못하고 포기한다. 글은 남보다 잘 쓰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글은 나를 표현하기 위한 도구다. 글은 나를 알아가기 위한 길이고, 내가 원하는 것을 알아차리기 위한 방식이며, 내가 좋아하는 걸 발견하게 해주는 창이다. 글은 내가 잘 살아가고 있는지를 확인하게 해주는 거울이다. 결국 글은 내 삶의 흔적을 기록하는 일이자, 삶 자체인 셈이다.

그래서 글을 잘 쓰기 위한 태도는 의외로 단순하다. 비교하지 않는 마음이다. 내 삶이 고유한 것처럼, 내 글도 나만의 고유한 것이다. 내 글은 내 글이고, 네 글은 네 글이다.

남과 비교하지 않고, 오직 나의 길을 가는 것. 그게 바로 글쓰기의 본질이다. 그러니 우리, 각자 주어진 대로 써보자. 잘 쓰는 것보다 꾸준히 쓰는 것이 더 중요하니까.

#글쓰기방법 #하루5분글쓰기